임실군, 노인 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 진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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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인 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 진행한다

임실군(심민)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내 치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틀니 시술을 받는다.

올해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치과는 부부치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오수치과의원, 송치과의원, 관촌치과의원 등 관내 5곳의 치과의원이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저작기능 회복에 기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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