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뉴스로
전북임실군

임실군,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임실군(군수 심민)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나섰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7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겨울철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한파특보 시에는 안부전화와 문자서비스 제공 등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적절한 수분섭취 , 실내적정온도(18~20℃), 습도(40~60%)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한파특보 발생 시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 등이다.

또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주요특징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한랭질환 증상 시 가능한 빨리 의사 진찰 받기, 따뜻한 장소로 이동, 젖은 옷 모두 제거,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기, 동상 부위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담그기 등 응급조치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앞으로도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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