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공연장으로 | 뉴스로
전북전주시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공연장으로

전주시 금호작은도서관(관장 고동수)은 30일 주민들을 위한 ‘금호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주시 출신 음악가 5명으로 구성된 ‘아폴론앙상블’이 출연해 어쿠스틱기타와 하모니카, 우쿨렐레, 하프, 스트링 연주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맡은 아폴론앙상블은 이날 △‘Godfather’(대부) △‘에델바이스’와 ‘도레미 송’(사운드 오브 뮤직) △‘나타샤 왈츠’(전쟁과 평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황야의 무법자) △‘green sleeves’(미스터 썬사인) 등 감미로운 영화음악을 연주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각각의 연주 작품마다 영화해설을 덧붙여 추억의 영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동수 금호작은도서관장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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