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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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3일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 10명 및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종합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 8월에 장흥군의회에서 발의하여 제정한 ‘장흥군 장애인 등 관광약자 지원 및 관광환경 조성 조례’에 따라 장흥군은 지난해 7월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관광약자들이 균등한 관광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에 개최한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회에서 제출한 검토 안건을 토대로 관광지 시설 추가 조사 후,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종합계획 개선 대상은 토요시장,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8개소이며 대표적인 시설 개선 사업으로는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관광지 출입구 경사로 설치, 통행 유도 점형 블록 설치, 통행로 방향 표식 설치, 장애인 관람석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연차별 사업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맞춤형 관광바우처제도, 관광약자용 안내 책자 제작, 전문 인력 양성 등 각종 서비스 개선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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