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원가심사 통해 ‘9억 2000만 원’ 예산 절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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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원가심사 통해 ‘9억 2000만 원’ 예산 절감

장흥군(군수 김성)이 계약심사를 통해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심사는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장흥군은 2억 원 이상의 공사,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계약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발주한 사업 157건에 대해 꼼꼼하게 원가심사에 나섰다.

그 결과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절감 내용으로는 불합리한 공종과 공법, 수량과 요율의 과다계상, 노임의 품셈 적용 오류 등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방지와 품질향상 및 합리적인 원가 산출로, 불필요한 예산사용을 차단할 것”이라며, “예산이 사회기반시설 및 군민소득 증대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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