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인들의 축제가 2020년 ‘군산’ 에서 열린다 | 뉴스로
전북군산시

전국 도서인들의 축제가 2020년 ‘군산’ 에서 열린다

‘4000여명의 전국 도서인들의 축제가 오는 2020년 군산에서 펼쳐진다’

한국도서관협회는 10월24일에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 도서관대회’개막식에서 2020년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군산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57회 전국도서관 대회가 2020년 10월 21일(수)에서 23일(금)까지 3일간 각종 독서문화 포럼, 세미나 및 130개의 도서관 문화 전시회 부스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진흥 프로그램들이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게 됐다.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정부 관련부처 인사 및 지자체 주요 인사, 도서관 관련 단체, 해외 주요도서관 관계자, 문헌정보학 전공자, 전시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정보와 미래지향적 정책 및 성숙한 도서관 문화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도서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대회가 열리는 3일 동안 4,000여명의 국・내외 도서관 관계자들이 군산에 머물게 되는 만큼 숙박, 먹거리, 관광 부분에 12억 6천만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산시와 새만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태문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전국도서관대회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전라북도의 도서관문화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의 중요성과 가치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도서관대회’는 196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제56회 대회는 2019년에 부산에서 개최되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3개 지역의 치열한 경합 끝에 군산시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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