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강원도형 일자리안심공제’, 만족도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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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강원도형 일자리안심공제’, 만족도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주 87.7%, 근로자 8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가입자 3,218명 대상으로 실시했고, 설문 항목은 장기근속 기대치, 사업성과, 가입 후 만족도 등이다.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는 2017년 7월, 노동자의 실질임금 개선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됐다.

근로자 1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 만 1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 대상으로 월 50만원(근로자 15, 기업 15, 도 및 시군 20)을 5년간 적립하여, 근로자가 원금 3,000만원 및 이자를 일시 또는 분할(2년간)수령할 수 있다.

강원도는 현재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 유지율은 95%로 당초 도입 목적인 실질임금 개선과 장기재직 유도 모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강원내일채움공제 가입유지율 69.7%보다 훨씬 상회한 결과다.

한편, 강원도는 2019년 시·군별 신규 가입 희망기업(근로자 3,000명)을 대상으로 당초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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