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 및 방역대책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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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 및 방역대책 추진한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월 20일부터 5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 및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를 대비해 도내 전체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로 증선해 총 74척을 운항하고, 운항 횟수도 160회를 추가해 총 2천 410회로 증편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특별방역대책으로 여객선터미널 10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에 대해 특별수송 기간 분산 승선을 유도하고,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관련 종사자 지도를 통해 방역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전남도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수송대책반을 운영해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원활한 수송 도모 및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특별수송지원반을 자체 구성해 운영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여객선과 터미널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안전관리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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