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 5,422억원 반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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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 5,422억원 반영

전라북도는 9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5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중에서 전라북도 국가예산 반영규모는 875건에 7조 5,422억원(국가기관사업 3조 1,193억원, 도 및 시군 국고보조사업 4조 4,2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년 정부예산안 반영액 7조 731억원 대비 4,691억원 증액된 결과이며, 신규사업은 2,506억원, 계속사업은 7조 2,916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년 국가예산은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

코로나 19에 따른 특수상황속에서 중앙부처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과 경제성장률 둔화, 재난지원금지원 등으로 인한 정부 재정여력이 감소되었고, 전북도 계속사업중 종료사업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등 그 어느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와 시·군, 도내 국회의원, 중앙부처 향우들이 하나가 되어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쟁점사업의 기재부 심사 대응을 위해 사업추진 논리를 마련하여 선제적·전략적으로 끊임없이 설득하여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사업의 주요 특징을 보면,
(대형사업 예타 통과 및 의미있는 신규사업 확보) 금강지구 영농편의증진사업,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2개사업 예타 통과로 2030년까지 국비 6,461억원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미래 먹거리 및 현안 해결의 단초마련을 위해 의미 있는 신규사업도 다수 확보되었다.

전북도 중점사업중 과소·미반영된사업은 국회단계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튜닝체험테마파크 조성, 전라유학진흥원, 부안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등은 대응논리 보강 등을 통해 국회단계에 확보될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직접경비 위주로 편성된 총사업비 증액과 내년도 기반시설 설치비 확보는 정치권과 공조하여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 하여 국회단계에서 추가 증액 한다는 계획이다.

일괄예타 진행중인 노을대교(부안~고창) 국도 77호선, 동부내륙권2차로 개량 사업 등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쓰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사업은 금년내에 법안을 통과하여 국회단계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 특수상황 등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대형사업 예타 통과, 막판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의미 있는 신규사업 확보 등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된 전북도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수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힘을 합하여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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