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골마을 곳곳, 축제로 물들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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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시골마을 곳곳, 축제로 물들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곳곳이 작은축제로 물들고 있다.

전북도는 5월 18일 ‘제2회 고창 바지락오감체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약 한 달 간, 매주 주말 4개의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가 잇달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4개 축제는 ‘바다, 사랑, 참뽕, 발효식품’ 등 주제도 다양해 관광객들이 ‘입맛대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8일(토)부터 이틀 동안 고창에서는 ‘제2회 고창 하전마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바지락 구매자와 갯벌체험객 등을 유치, 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인 하전갯벌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지락 직거래 판촉행사’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조개 캐기 생태체험’, ‘바지락 까기’, ‘풍천장어잡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바지락 전 부치기, 바지락 먹거리 코너 등과 함께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행사도 펼쳐져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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