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농생명식품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농생명 소재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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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농생명식품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농생명 소재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지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전북지역 농생명소재 기업들이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일궈내는 등 착실히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 이하 연구원)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도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와 시설장비 및 인력 부족 등으로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전주소재 기업체들에게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기능성표시를 위한 시험·분석을 직접 지원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농업회사법인 순창문옥례식품㈜, 유니크바이오텍㈜, ㈜케비젠, 농업회사법인 청맥㈜, ㈜그린스토어 등 5개 농생명소재 기업이 요청한 농생명소재들의 지표성분 분석과 비임상시험(세포·동물평가)을 통한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한 기업들이 총 3억5000만 원의 직간접 매출과 10명의 신규 고용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오는 2월 11일까지 기능성소재의 상용화를 희망하는 도내 식품 및 화장품 등과 관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홈페이지 및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단(www.enz.re.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각 기관 담당자의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연구원의 기술과 인력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면서 지역 소재들을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농생명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산업 성장의 활로를 여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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