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 연중 모집 | 뉴스로
전라북도

전북도,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 연중 모집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밖꿈’ 교통카드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연중 모집(올해 예산 소진시까지)한다고 6일 밝혔다.

‘밖꿈’ 교통카드는 9~18세 학업 중단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학습과 직업체험, 자립하는데 있어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1인당 월 30,000원씩 연 최대 360,000원(12회)을 지원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9~24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800명에게 1인당 연 25,000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교통카드 및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49명이 새롭게 파악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률도 월평균 5회 증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63-274-1388) 혹은 가까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단, 지원 인원은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부담 없이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자립‧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