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이슈 봄꽃 키워드 분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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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이슈 봄꽃 키워드 분석

전라북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봄의 시작인 3월을 맞아 ’18년 첫번째 키워드 분석으로 ‘봄꽃’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최근 3년간의 추이를 알아보고, 어떤 키워드가 이슈로 등장하였는지 분석하였다.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전북 봄꽃편(3월)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상위 키워드로 ‘힐링(529건)’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되었고, ‘한옥마을(429건)’, ‘선운사(335건), ‘야생화(241건)’ 등의 키워드가 연관되어 도출되었는데, 최상위 키워드인 ‘힐링’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언 마음을 녹이고 예쁜 꽃을 보며 힐링 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창 ‘선운사’ 키워드는 봄에는 동백꽃‧벚꽃, 초가을에는 상사화를 볼 수 있어 상위 키워드로 도출 되었고,  그와 함께 ‘청보리’밭 축제에 가면 푸른 들판과 유채꽃을 만날 수 있고,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 된 고창이 봄꽃을 맞이하기 좋은 장소라 할 수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변산바람꽃, 노랑 복수초, 노루귀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중 변산바람꽃은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변산 아씨라는 예쁜 별칭도 있다.

연도별 키워드 랭킹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17년, ‘마이산’ 키워드 가중치 및 검색건수가 상승하여 상위에 랭크 됐는데, 이는 진안군의 전북투어패스 체험과 게릴라 팸투어 (원영장 꽃잔디 마을, 마이산 벚꽃, 가위 박물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선운사’ 키워드의 경우 ’15년 이후 관심이 점점 줄고 있는 반면, ‘청보리’ 키워드는 ’17년 급등하며 ‘고창 청보리 축제’가 널리 알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 경기의 악화로 지난 겨울은 도민들에게  유난히 추웠기에 봄이 시작되는 3월에 꽃을 맞이하여 잠시나마 따뜻한 봄기운을 느껴보기를 바라며, 봄의 전령사인 노랑 복수초(福壽草)가 눈과 얼음 속에서 피어나 봄을 알리듯이 전라북도도 힘든 현실을 벗어나 따스한 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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