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기간 연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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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기간 연장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의 신청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대상은 2020년 소농 직불금을 받은 농가 가운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없는 농가와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이의를 신청한 농가 등 도내 12,124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소재 농‧축협에서 가능하며,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바우처는 30만 원의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전북도는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지원대상 농가에 전화 또는 문자 등으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가 누락없이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군, 농․축협과 협조해 전방위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소규모 농가 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37,308 농가로 4월까지 25,184 농가에 30만 원씩 총 75억5,5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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