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출산 극복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 맞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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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출산 극복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 맞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16일 ‘제2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연대회의 공동위원장인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희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장과 함께 25개 참여단체의 대표·실무 위원과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및 아이낳기 좋은 세상 프로그램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및 연대회의 구성단체별 역할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전북도에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려풀 전북’에 대한 취지와 10대 실천과제 안내 및 실천 메시지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한편,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를 비롯해 경제·교육·언론 등 도내 25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문제를 범도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과 인식개선 교육으로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와 지역사회,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함께육아’캠페인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북 100인의 아빠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민선8기 전북도정에서도 출산·보육 지원 강화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도내에 정착하여 결혼·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라북도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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