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로페이 15% 할인‘소비쿠폰’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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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로페이 15% 할인‘소비쿠폰’발행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제로페이’이용 활성화를 위해‘소비쿠폰’을 발행한다.

전북도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에게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총 9억 원 규모의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을 발행․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까지 추진된 가맹점 확보 중심에서 소비자 이용 확대로의 정책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3종류로 발행된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의 구매한도는 1인당 쿠폰가액으로 월 최대 50만 원이다. 15% 선 할인된 금액으로 비플제로페이 어플 등 제로페이와 연계된 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결제어플(비플제로페이) 등에서 도내 3만 5천여 오프라인 가맹점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제로페이 이용자들에게는 신용카드 사용 소득공제(15%)보다 높은 소득공제(30%)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도는 소비쿠폰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연말 정산시 30% 세제할인 혜택도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착한 소비활동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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