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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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동물위생시험소는 9.22. ~ 9.23.(2일간)까지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 발표대회’를 부안군 소재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광역 시․도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등 수의학계 관계자와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현장 업무와 병행하며 연구한 13편의 논문과 40편의 포스터 발표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누었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무원 8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강한 동물과 축산식품 위생에 관한 연구, 수의과대학 등과 연계한 학술지, 수의정보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어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라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우수기관상과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최우수 기관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라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2년 연속 4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수상하게 됐으며,

우수논문상은 본 학회 학술위원들이 전년도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심사하여 수상하는 상으로 3편이 선정됐는데 우리 전라북도에서는 돼지 설사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하여 “전북지역 돼지유행성설사 바이러스 Spike 유전자 염기서열 및 계통분석”을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박미연 수의사가 수상했다.

이성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학술대회를 개기로 건강한 동물과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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