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6회 국제종자박람회 개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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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6회 국제종자박람회 개막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022 국제종자박람회’가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란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했던 국제종자박람회가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어 국내 종자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관람객에게는 500여 품종을 정성스레 재배 조성한 4ha규모의 전시포를 박람회 기간에 상시 개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지쳐 있었던 도민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종자기업 52개,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36개사와 농촌진흥청 및 전북도 농업기술원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KOTAR(대한무역투자공사)와 함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업체별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하며 현장 초청된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요르단, 우르과이 등 6개국의 해외바이어들과 일대일 맞춤 수출 상담을 실시하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최근 육종 기술의 변화에 대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종자기업 지원사업 안내를 산림청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림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 사례 등을 소개한다.

행사장은 실내 주제관, 실내 산업관, 야외 체험관, 노지 전시포, 전망대 및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으며, 푸드존을 운영한다.

야외 체험관에서는 보물찾기, 종자화분 만들기, 씨앗 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씨앗 그리기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은 “올해 6회째 맞는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을 종자산업의 중심지, 농생명의 수도라는 인식을 높이고,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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