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렴문화 확산 위한 순회 간담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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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렴문화 확산 위한 순회 간담회 개최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정읍시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도-시‧군 청렴도 고공행진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와 시‧군이 함께 202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고민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등 종합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9일 정읍시에서 진행된 첫 간담회는 전남도 감사관 외 5개 팀장과 정읍시 부시장 및 감사과장 등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취약 분야에 대응한 맞춤형 청렴 시책을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논의하고 청렴 업무에 대한 시‧군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향후 전북도는 청렴시책에 대한 14개 시‧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 전반의 종합청렴도 향상을 견인하고, 시‧군의 청렴도 향상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전북도와 시‧군이 함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특정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모두가 함께 청렴을 공직자의 몫으로 인식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14개 시‧군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지속 실현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고, 지난해 말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광역도 최고등급인 A등급(4년연속)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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