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상황 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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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상황 점검 실시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겨울철 호흡기환자 급증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618개소 전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별도 시간, 공간 활용 등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요건, 의사, 간호사, 진료보조 등 적정인력 배치, 진단검사, 처방 등 각 기능을 수행할 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앞서 전라북도에서는 2차례에 걸쳐 원스톱진료기관에 대한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정권자인 시군에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대하여 유선, 방문, 서면 등을 통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작동여부 및 시설기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점검 할 계획이다.

방문점검은 지난 2차 점검 이후 신규 지정된 원스톱진료기관과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도점검을 통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또는 대면진료를 시행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독려하여 원스톱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며, 겨울철 소아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여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도내 운영중인 원스톱진료기관은 421개소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의 68.0%를 차지하고 있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하여는 1차 현장지도를실시하고, 진료 수행이 불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노창환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부분은 재택치료 중”이라며, “재택치료자에 대한 공백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과 24시간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운영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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