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안군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 결과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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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안군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 결과보고회 개최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이광운, 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1월9일 11시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9월부터 2개월간 부안군 발달장애인의 데이터 구축 및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부안군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유희상 전라북도 장애시설안전팀장과 강미영 부안군 장애인복지팀장, 이춘섭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광운 전북발달센터장 직무대리, 부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방문상담 결과분석 및 향후 업무공유 방안을 협의 했다.

‘부안군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대상 및 권익옹호(권리구제, 공공후견) 신규 사례 발굴을 위한 것으로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부안군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진행됐다.

그 결과 부안군 등록 발달장애인 441명중 방문상담을 동의한 174명을 직접만나 대면상담 했으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4차례 사례회의를 거처 12명에 대해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

이광운 전북발달센터장 직무대리는 “이번 부안군 지역 집중방문상담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필요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아직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민․관은 계속적인 협업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하고 “나아가 전라북도 내 모든 발달장애인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통합관리 및 집중적 방문상담 서비스를 2019년에는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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