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성장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제1회 지니포럼’ 온라인 개최 | 뉴스로
전라북도

전북 혁신성장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제1회 지니포럼’ 온라인 개최

전북도와 지니포럼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지역혁신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한『제1회 지니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그동안 전북에서 개최하던 국제금융컨퍼런스를 미래산업, 그린뉴딜 등 경제 신산업 분야와 연계하여 확대 추진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으로 지난달 15일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한 바 있다.

지니포럼 : GENIE(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Forum

지니포럼은 당초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여 기획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8.19)를 거쳐 전면 비대면·온라인 개최로 변경하고, 비대면 참가자를 위해 지니포럼 공식홈페이지(http://genieforum.or.kr)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니포럼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전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의 담론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4차산업, 기후변화, 한류문화 등의 7개 연계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니포럼의 메인행사인 ‘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팬데믹 : 대한민국 금융, 가보지 않은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을 모시고 펼쳐진다.

로날드 뷔에스터(Ronald Wuijster)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사 CEO의 화상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리(Jho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요르그 미하엘 도스탈(Jorg Michael Dostal) 서울대 교수 등이 ‘불확실성의 시대, 국민연금의 도전과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금융이 가야할 길을 찾고 전북 금융도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며, 개막식 전날인 8월 31일에는 국내 금융인력 양성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자산운용 혁신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별도의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기후환경기술』은 ‘그린뉴딜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금융’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연관 스타트업 10개사의 피칭을 통해 4차산업 및 금융과 연계된 기후변화 이슈를 공유한다.

(사)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는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스토리지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현 주소와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 모색하고, 우수 스타트업 16개사의 피칭도 온라인으로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대한민국 상생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중소기업, 청년창업기업, 해외기업과 우수 인재의 맞춤 매칭부터 정책 소개, 실시간 상담 등을 8월 24일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재)월드컬처오픈은 공익혁신가들의 국제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소셜과 금융의 만남,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베터 투게더 토크(Better Together Talk)』를 주관하고, (사)K-뷰티산업협회는 뷰티시연, 기업홍보, 이벤트 등을 아시아 10개국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외 뷰티종사자와 함께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을 즐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국제한식문화재단은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한식 개발과 한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K-Food 한식 요리 경연대회』를 사전 선정된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제1회 지니포럼은 지니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월드컬처오픈, (재)기후변화센터, (사)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사)K-뷰티산업협회, (재)국제한식문화재단,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정책기획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우리은행, 농협금융지주, 전북은행, 한국기업데이터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지니포럼이 당초 계획과 달리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어 아쉽지만, 코로나 이후 모범적 행사 모델로 자리 잡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전북의 미래를 진단할 토론의 장에 온라인을 통해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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