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두 바퀴로 달리자’ 자전거길 지도 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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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두 바퀴로 달리자’ 자전거길 지도 제작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혁신도시 기지제 등 전주 자전거길이 지도로 제작된다.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전주 자전거길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전거 다울마당’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SNS 자전거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전거길을 엄선했다.

지도에는 건지산길, 백제대로길, 에코시티 길 등 도심 내 자전거길, 전주천·삼천·아중천 등 하천 자전거길, 혁신도시 기지제, 동서학동 바람쐬는길 등 가족코스, 동호인 추천코스 등이 담긴다. 코스별 대표적인 즐길거리와 먹거리, 난이도, 주행시간, 거리 등의 정보도 포함된다. 또한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위치와 이용방법,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도 안내된다.

자전거길 지도는 공영자전거 대여소와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에 배포되고,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자전거길 지도는 전주시 자전거 블로거 등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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