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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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선다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양성강사들과 함께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21명을 탄소중립 강사로 위촉하고 오는 2026년까지 전주시민 10만 명을 교육시킨다는 목표로 지난해는 1.5만 명에게 교육을 하였으며, 올해는 2.8만 명을 목표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일 전주시에너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시민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강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2023년도 탄소중립 시민교육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에는 오거리문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시민강사들은 ‘2050 탄소중립 모두 함께해요’라는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인 리플랫을 배부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양성강사들은 올해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위해 아동기관(어린이집, 아동센터, 청소년센터)과 교육기관(초등학교, 유치원), 종교시설, 각종 협회, 행사 현장 등을 찾아갈 계획이다.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교육과 실천과제 발굴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교육 신청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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