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 확대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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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 확대 운영한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인 질환으로, 심근경색증과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 뇌졸중(뇌내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아우르는 질환이다.

보건소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 대상자 등록·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교실,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는 전주시보건소 3층과 덕진보건소 2층에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은 방문·전화를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균형 잡힌 식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전주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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