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공무원 역량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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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공무원 역량 강화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23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지속가능발전 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경제, 사회, 환경문제 등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 하반기 수립될 예정인 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각 부서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과 에너지 자립기반을 확대하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들이 담기게 된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정책 등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총괄적인 전략들도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을 토대로 내년부터 세부 실천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시민이 모두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시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전북도, 전주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지속가능발전의 희망, 탄소 중립에 담다’를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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