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청년들과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맞춤형 청년정책’ 모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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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 청년들과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맞춤형 청년정책’ 모색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계묘년 새해에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맞춤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1층에서 18세부터 39세 청년 60명으로 구성된 ‘제 7기 청년희망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제7기 청년희망단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이 참여했으며, 올 연말까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청년희망 단원들은 향후 수시로 팀별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조사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전주시에 맞춤형 청년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영해온 전주시 청년희망단을 통해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청년 갭이어 정책, 지역청년 JOB소통 사업, 청년통합지원팀 구축, 청년센터 서포트팀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했으며, 이들 사업은 실제 시정에 반영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청년 정책으로 추진됐다.

지난 2기부터 꾸준히 활동에 참여 중인 정동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은 “전주시 청년 정책의 변화는 행정과 청년이 목적과 열정을 갖고 함께 추진할 때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대간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미래일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고 추진해서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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