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이색 직업체험으로 꿈 키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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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이색 직업체험으로 꿈 키워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전주시 야호학교가 제공한 이색 직업체험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섰다.

전주시(시장 김승수) 야호학교는 28일 전주지역 청소년 25명과 함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인 ‘나를 찾는 아카데미’ 주말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주말프로젝트는 올해 4회 운영될 예정으로, 상반기 주말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싶은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선별하고 기획한 청소년 주도의 청소년 맞춤 이색 직업체험으로 운영된다.

이번 1차 이색 직업체험에서 참여한 청소년들은 금속 공예사, 주얼리 디자이너, 4차 산업 VR, 방탈출 기획자, 공간 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이어 오는 6월 4일에는 2차 주말프로젝트로 스케이트 선수, 클라이밍 선수 등 이색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8월과 10월에는 하반기 주말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를 찾는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063-281-6597~8)로 문의하면 된다.

금속공예사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참여 청소년은 “늘 알고 있던 직업뿐만 아니라 우리가 궁금했던 직업을 우리 스스로가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야호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직업체험은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순 참여형이 많았으나 야호학교 ‘나를 찾는 아카데미’는 청소년 스스로가 원하는 직업군을 직접 선별하고 기획하여 체험하였기에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호응이 높은 것 같다”며 “이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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