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으로 납부도 편하고, 징수율도 높인다! | 뉴스로
서울강서구

전화 한통으로 납부도 편하고, 징수율도 높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4월 1일부터 과태료 납부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주·정차위반 체납과태료 찾아가는 수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납서비스는 납부자가 주·정차위반과태료 납부를 위하여 구청을 방문하기 힘든 경우 구청 담당직원이 직접 납부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주·정차위반과태료 납부를 위해 납부자가 구청을 방문해 과태료를 납부하거나 고지서 또는 인터넷을 통해 받은 가상계좌에 직접 과태료를 납부해야했다.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및 PC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소외계층, 5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법인포함), 외출이 힘든 아기엄마의 요청이 있을시 원하는 장소에서 카드로 쉽게 과태료를 납부 할 수 있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 대상자가 구청에 가정 또는 직장 방문을 요청하면 예약한 날짜에 직원 2명이 휴대용 무선카드 단말기를 들고 주민을 직접 찾아가 관련내용을 안내한 후 과태료 납부를 돕는 방식이다.

찾아가는 수납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주민들은 구청 주차관리과 주차과징팀(2600-4240)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강서구의 50만 원 이상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는 5,226명으로 액수는 61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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