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2021년 제1회 추경 5,172억원 규모 원안 가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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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2021년 제1회 추경 5,172억원 규모 원안 가결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에서는 지난 18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최총 원안 가결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2021년 본예산 4,781억원 대비 391억원이 증가한 5,172억원 규모다. 정선군 제1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381억원이 증액된 4,648억원, 특별회계는 10억원이 증액된 524억원이다.

군에서는 부족한 재원마련을 위하여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국외여비 전액 삭감과 부서별 국내여비 30% 삭감 등을 통한 강도 높은 경상경비 절감 및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김종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모두가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며, 민생경제 회복 및 정선군 발전을 위하여 원안 가결했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3년 한시 운영 준비를 비롯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지역이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 군립병원 기반시설,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 및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게 됐다.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해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1회 추경예산안이 원안가결된 만큼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하여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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