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오는 6월 완공 예정 | 뉴스로
강원정선군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오는 6월 완공 예정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선군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관내에 단 한 곳도 없어 치매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사업이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공사 진행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1인실, 2인실, 4인실 등 총 18개 요양실에 57명의 치매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는 치매전담실을 비롯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린넨실, 면회실,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다.

정선군은 입소자 뿐만 아니라 종사자,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에 입소자 편리를 위하여 각 요양실마다 화장실과 물품 보관함을 별도로 설치하고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소규모 공간을 배치한다.

정선군에서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에 치매 전문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 등을 배치해 운동요법, 현실인식훈련, 가족교육,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등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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