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친환경 에너지 대체산업 위한 ‘신동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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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친환경 에너지 대체산업 위한 ‘신동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신영E&P에서는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신동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약 1,4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써, 신동읍 천포리에 위치한 석항비축장 유휴부지 27,000평을 활용하여 제조시설, 사무동, 기숙사 등이 포함된 목재펠릿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선군은 ‘신동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정선군과 한국광해광업공단, ㈜신영이앤피간 투자업무협약 체결, 2022년 1월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정선군에서는 올해 강원도로부터 지역개발실시계획 승인을 비롯한 목재펠릿 생산단지 일원 폐광지역진흥지구 추가지정, 강원도와 정선군, ㈜펠리스트간 MOU체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해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동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정선군은 물론 인근 지역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을 활용한 목재펠릿 제품 생산과 더불어 약 110여 명의 직접고용 인력 창출, 동해안 인근 발전소로 년간 최대 30만톤의 안정적인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친환경 에너지 대체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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