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 확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 뉴스로
강원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 확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강원 정선군은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 공모사업에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이 선정돼 확장사업 10억 원, 활성화 지원 3억 원 등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은 2017년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3층 규모의 청년몰을 신축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즉석두부, 사과청, 황기약과, 마카롱 등 특화된 수제 먹거리와 운기석, 캔들, 하바리움, 수공예 체험 공방 등 총 20개 점포가 입점하여 지난해 11월 17일 개점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청아랑몰 환경개선공사와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청년상인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이용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확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 현장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월 12일 최종 선정됐다.

군에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청년몰 청춘 빛 거리조성, 복합 커뮤니티공간 조성, 진입로 디자인 및 게이트 설치, 수직형 리프트 설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은 물론 3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홍보물제작, 청년몰 페스티벌 개최, 유동인구 집계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청아랑몰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시장과 오랜 경험과 전통을 가진 신토불이 상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아랑몰이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은 지난 1966년 2월 17일 처음 문을 연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으로써 정선 사람들의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삶 체험의 현장으로 그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시골장터의 모습을 간직한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을 찾기 위해 매년 70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