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케어! 보육을 만나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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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케어! 보육을 만나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달 28일, 금곡동 소재 책여행어린이도서관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약용 케어! 보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민간, 가정, 국공립, 직장 분과위원회 임원진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보육 여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심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 사업을 남양주시가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우므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보육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곳에 우선 설치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소통약자인 영유아들을 보살피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이 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남양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정부정책에 발맞추고 학부모 수요를 충족시켜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국공립 및 민간 등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현안에 대한 공감과 문제해결을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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