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산물’ 안심하고 편하게 드세요 | 뉴스로
전북정읍시

‘정읍시 농산물’ 안심하고 편하게 드세요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모습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는 곳인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의 성분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전 모니터링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해 4월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550여 건 이상을 분석,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분석 장비(LC-MS/MS)를 추가 도입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10~14일 전의 농산물 시료(1~3kg)와 농업인 증명 서류(농업경영체 등록증)를 지참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분석실 이용 활성화와 농업인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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