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생차(茶) 품질향상을 위한 블렌딩 교육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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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생차(茶) 품질향상을 위한 블렌딩 교육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자생차(茶) 제품 다양화와 품질향상, 차 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자생차 연구회원 13명을 대상으로 블랜딩 홍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정미진 연구사와 김은혜 연구사가 강사로 나섰다.

강사들은 홍차 시장의 이해를 비롯해 블렌딩티 제조와 관능평가 등 지역 농산물과 자생차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접 제조한 홍차를 구절초와 라벤더 등 지역 특산물과 블렌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보고 직접 품질을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는 매년 자생차 페스티벌, 차 박람회, 다도 교육 등을 통해 자생차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품 개발 아이디어 확보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널리 알려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차 산업 확대와 차 문화 보급, 다양한 차 제품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다례교육과 블랜딩, 제조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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