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400만 명 돌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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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400만 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84년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24일 기준) 3,400만 1,084명이 박물관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비롯하여 자연자원, 제주사람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에 대한 자료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전시개선, 사회교육, 학술교류, 관람객 안전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400만 번째 주인공에게 제주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3,400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에서 가족여행을 온 이원호 씨다. 이원호 씨는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박물관을 찾았는데 환영 이벤트에 당첨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2018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 수는 연간 약 40만 명이었으나, 코로나 19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 해에는 절반 이상 감소한 14만 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이번 누적 관람객 3,4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올해 방문객을 20만 명 목표로 잡는 등 이전과 같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탐라사를 재조명하고 제주 역사문화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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