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받는다 | 뉴스로
제주자치도

제주,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받는다

농업기술원본관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76개 사업에 49억 6,460만 원을 투입하고 새롭게 개발된 기술 및 품종 보급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신품종 육성 및 우량종자 보급,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보급,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및 주요작물 안정생산, 우리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 및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대 등 4개 분야를 전략과제로 두고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은 거주지 읍면동 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시범사업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사업 포장을 주변 농가 교육장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추진 의지 등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이다.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회에 걸쳐 중간, 결과 평가회를 개최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문선희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조정과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및 농업현장 애로 해결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많은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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