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최윤 ‘소유의 문법’ | 뉴스로
강원평창군

제21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최윤 ‘소유의 문법’

평창군이 후원하고 (재)이효석문학재단,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21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로 ‘소유의 문법’을 쓴 최윤 소설가가 당선됐다.

이효석문학상은 가산 이효석 선생(1907~1942)의 탁월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2000년 평창군 효석문화제에서 제정되었으며 올해 제21회째를 맞는다.

제21회 이효석문학상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발표한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 오정희 소설가를 비롯해 방민호 평론가, 윤대녕 소설가, 강영숙 소설가, 정여울 평론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전국 대상 문예지를 비롯한 정기․비정기 간행물, 인터넷 매거진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1차 심사하여 김금희 ‘기괴의 탄생’, 박민정 ‘신세이다이 가옥’, 박상영 ‘동경 너머 하와이’, 신주희 ‘햄의 기원’, 최윤 ‘소유의 문법’, 최진영 ‘유진’ 등 총 6명의 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했으며, 2차 심사 결과 최윤 소설가의 ‘소유의 문법’을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함께 경합을 벌였던 5명의 후보작가에게는 우수작품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릴 계획이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지 않는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이효석문학재단 평창지부(033-332-72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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