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문화예술동아리 공연·전시 만나러 오세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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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문화예술동아리 공연·전시 만나러 오세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향유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20일(토)부터 21일(일) 이틀간 대학로 일대에서 「2018 종로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풍부한 문화·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형성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네트워크 ‘종로랑’이 함께 기획하고 꾸민 자리이다. 총 37개 동아리의 재능발휘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개막식·야외 공연 ▲실내공연 ▲전시 ▲체험‧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 온가족이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개막식·야외공연은 20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대학로8길 1) 야외공연장에서 ‘세검정 챔버 오케스트라’, ‘꽃보다 장구’ 등 14개 동아리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부터 합창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일(토)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꽃마리’, ‘드림멘토픽쳐스’ 등 8개 동아리가 준비한 수공예품, 캘리그라피, 퍼스널 컬러테라피 ▲체험‧마켓이 열린다.

이어서 2시부터는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북촌다빈’, ‘기타의 목적’ 등 6개 동아리가 기타 및 우쿨렐레 연주, 연극과 뮤지컬 등 ▲실내공연을 선보인다.

▲전시는 20일(토)과 21일(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B1층)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핸디 마술소 종로’, ‘온에어’, ‘다담솜씨’ 등 9개 동아리가 생활소품과 회화, 사진 작품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기회를 통해 뽐낸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종로랑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문화 예술동아리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키우고,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로는 지역 내 다채로운 역사문화자원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생동하는 생활문화도시로 타 지자체의 모범을 보이고, 주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한편 종로구와 종로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예술동아리가 문화예술 향유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주체자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아리 간 네트워크 모임 및 발표,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종로랑’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의 네트워크로 이번 ‘종로랑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공연, 전시, 축제, 마켓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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