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개최 | 뉴스로
서울종로구

종로구,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개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청진공원에서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에게 판매와 홍보 공간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업 성장을 돕는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을 2017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의 유휴공간과 공공부지를 활용해 청년 사업가들이 제작한 물건을 직접 판매하며, 수공예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종로구는 청년들에게 마켓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하여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종로서적 앞)에서만 열리던 마켓을 이번 10월부터는 청진공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3일(화)부터 3일간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열리는 「종로청년숲」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32개의 팀이 참여해 ▲액세서리 ▲도자기 ▲방향제 ▲소이 캔들 ▲가죽 제품 등 청년 사업가들의 개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마술마임 ▲더 뉴(재즈밴드) ▲은한(해금) ▲후안(기타) 등 청년 공연팀의 공연과 핸드메이드 원데이 클래스, 반려나무 분양을 통한 숲 조성 캠페인 등이 펼쳐져 마켓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종로청년숲」은 지난 해 12월부터 올 9월까지 27회 열렸으며, 총 162개 업체가 참여해 약2억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청년 사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종로는 유동 인구가 많고 구매력이 높은 이점이 있어 타 마켓에 비해 매출이 높아 청년 사업가들이 선호하는 마켓으로, 매회 4:1의 판매자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종로서적 앞)와 청진공원에서 「종로청년숲」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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