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1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전일제부터 시간제까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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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1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전일제부터 시간제까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1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오는 12월 10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속하는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을 시작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월이며, 전일제 일반형일자리 26명, 시간제 일반형일자리 19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31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종로구민에 한해 지역주민 우대를 적용, 선발 시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전일제·시간제 일반형일자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2월 1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또는 인근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수탁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12월 중 공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전일제의 경우 주 40시간, 시간제의 경우 주 20시간, 참여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 최대 1,822,480원까지 지급하고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을 적용받는다. 4대 보험 개인부담금에 따라 실 수령액은 대상자마다 상이할 수 있다.

선발 시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생활방역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며, 개인별 장애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한다.

모집 분야, 제출 서류 등 이번 일자리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02-2148-2565)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3일(수)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안내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취업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단순 소득 지원을 넘어서 사회적 자립 또한 도울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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