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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군

주고 받는 사랑, 함께 하는 청춘!

강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사숙경)가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노-노케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노케어는 건강한 어르신이 몸이 불편하거나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중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강진노인복지센터에서는 노-노케어 참여자 110명이 도움과 손길이 필요한 수혜자 220명을 돌보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성전면 권경애(여, 72)씨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경제적으로 수입이 생기고, 더불어 나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건강이 받쳐주면 계속해서 참여하면서 일자리를 통해 즐거운 인생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노인일자리는 모두가 공감하며,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도 우리 군이 많이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 어르신의 적성을 고려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제공으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강진군은 공익형 17개 사업과 시장형 3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1,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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