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양성평등주간 특강과 전시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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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양성평등주간 특강과 전시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요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0년 25번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이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연과 작품 전시회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일 화요일 오후 4시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은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 교수가 ‘폭력의 시대를 넘는 페미니즘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텔레그램 N번방을 통해 드러난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N번방을 키운 사회에 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강연을 진행하는 권김현영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 저서로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특정 ‘성’만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일상들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한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구·동 청사 IPTV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엄중한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고 성별에 따른 편견을 없애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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