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억 원 경제효과 본 ‘고석정 꽃밭’, 3월부터 조성 시작한다 | 뉴스로
강원철원군

지난해 200억 원 경제효과 본 ‘고석정 꽃밭’, 3월부터 조성 시작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월 중 ‘고석정 꽃밭’ 조성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석정 꽃밭’은 지난해 4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200억 원이 넘었다. 또한, 한탄강 은하수교와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인근의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두었기 때문에 올해는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꾸려진 인력은 3월부터 축구장 34개를 합쳐 놓은 크기와 비슷한 24ha의 규모의 고석정 꽃밭에 유채를 비롯한 양귀비, 사루비아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여 상반기 고석정 꽃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그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더욱 아름다운 꽃밭으로 돌아오겠다”며, “고석정 꽃밭을 찾는 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는 꽃밭을 조성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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