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2개소 선정됐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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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2개소 선정됐다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의신면 도명항·조도면 동육항 2개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청년 귀어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과 일자리 마련, 어촌자원을 활용한 경제수익시스템 구축, 주민을 위한 어촌생활권 문화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2개소 신활력증진사업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신면 도명항·조도면 동육항에 어항시설 정비, 마을 환경 개선, 진입로 정비 등 안전기반시설 관련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활기찬 어항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이 낙후된 어촌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 어촌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촌 취약지역에 어항시설 정비와 어촌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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