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수면 분야 활성화 및 집중육성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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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수면 분야 활성화 및 집중육성 추진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내수면어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어가소득 증대 및 어족자원의 집중육성을 위해 올해 11개 사업에 6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전북도와 협력해 내수면 분야의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수면어업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도개보수, 어선 및 엔진지원, 수산물 냉동·냉장 저온저장고 사업 등을 지원계획에 있다. 또한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양식장에 중형관정을 지원하여 수산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용담호의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산종자 매입(치어)방류 사업 및 생태계 교란어종 구제사업(외래어종 수매) 등에 3~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매년 투입한다.

무허가 어로행위와 자원남획 등 불법어업 행위의 근절을 위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역어업계연합회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불법어업의 사전예방과 어업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용담호라는 우수한 자원을 가진 진안군에서 내수면어업의 발전을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어업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수족자원을 육성하여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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