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사업 시행 | 뉴스로
전북진안군

진안군,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사업 시행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023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전 발달장애인 대상 24시간 긴급돌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면밀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인 2022년 초부터 준비해왔으며 2023년 본예산에 전액 군비로 4,600만 원의 사업비를 세우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사업은 관내 거주 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 업무출장 등의 사유 발생 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일 1만 원이며 1회 이용 시 5일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고(1회 연장가능), 연간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긴급돌봄 시행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보호자와 장애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용자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 관리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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