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활인구 중심 인구늘리기 민관공동대응 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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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활인구 중심 인구늘리기 민관공동대응 협약 체결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군 12개 기관·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의 추모를 위한 묵념을 진행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통근·통학·관광·휴양·업무 등의 이유로 진안군과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인구들이 진안愛 주소갖기 동참 및 인구문제 공동대응 실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오늘 민관 공동대응협약에 그치지 않고 인구감소대응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기관단체와 릴레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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