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인삼 재배 문화’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뉴스로
전북진안군

진안군, ‘진안인삼 재배 문화’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진안인삼 재배 문화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는 최규영·이상훈 진안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과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군청 실과장, 관계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자인 (사)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대표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자문위원과 연구원 그리고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진안인삼 재배 문화에 대한 농업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전통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이를 통해 지역 농업문화로써 전승. 보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진안인삼 재배 문화에 대한 기초조사, 진안 인삼재배 세부내용, 역사 등에 대한 개관,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지정가치 조사, 적합성 및 필요성, ‘인삼재배와 문화’의 효과적인 전승관리를 위한 방안 제안, 진안홍삼의 전통제조 방식에 대한 연구 등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진안인삼 재배의 역사성, 학술성, 기술성, 대표성 등을 규명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여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이어져 진안인삼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 인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역보고회를 통해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진안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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